전주국방벤처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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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방벤처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 엄범희
  • 승인 2009.08.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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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방벤처센터 참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서 (주)TCT 등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방기술품질원 소개, 전주국방벤처센터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참여업체 협조사항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11월 전주시, 국방기술품질원, 전북대TIC가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고, 다음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향후 사업에 참여하는 30여 개 중소·벤처기업은 민간분야의 우수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함으로써 국방사업에 관한 아이템 및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영석 (주)TCT 대표는 "그동안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국방산업이 전주에도 뿌리를 내리게 되어 기쁘다"며 "관련사업 참여 및 기술개발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전주국방벤처센터에  매년 4억원의 사업비와 100여㎡의 운영공간을 제공하고, 전북대TIC와 국방기술품질원은 입주업체 기술지원 및 국방사업 아이템 개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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