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 통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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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 통계 분석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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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는 2020년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구조출동은 322건으로 지난해 212건 대비 51.9% 증가했으며, 구조건수는 277건으로 지난해 189건 대비 46.6% 증가, 구조인원은 43명으로 지난해 15명 대비 8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급 출동건수는 1,146건으로 지난해 1,385건 대비 20.8% 감소했으며, 이송인원은 671명으로 지난해 837명 대비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하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시간이 지날수록 격화됨에 따라 구급 이송건수·인원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한 5월부터는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장소별 이송 실적으로는 주거지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학교 교육시설, 집단거주시설의 이송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운동시설과 상업시설 등의 인원이 감소하고 의료시설이 증가됨에따라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순창소방서 개서 후 첫 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다”며“이번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시기별 사고유형을 분석하여 순창군민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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