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도서관 환영한다
상태바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 환영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7.27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의 관문인 첫마중길에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을 설립한다고 한다. 
이 도서관은 비단 책을 읽고 찾아보는게 아니고 전주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 연말까지 3억 2,0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도서관은 여행자 편의제공 등 이색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사실 첫마중길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길이다. 
보행자 중심의 이 길은 전주의 랜드 마크이고 자랑이다. 
하지만 전시와 보행, 사색의 길인 장소에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 
화려하진 않겠지만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야 운영 역시 짜임새가 있을 것이다. 
또한 마중 길에 청년공방을 들여 주말 판매할 경우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여행자를 위한 영상안내, 볼거리, 체험, 즐길거리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전주역사를 한 눈에 느깔 수 있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