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환자가 다녀간 식당 등은 손님의 발길이 끊기는 등 초토화가 된다.
그런 시설 등이 무슨 죄로 치명타를 입어야 하는지 시민의식을 의심해 본다.
이른바 4대 방역수칙을 준수한 150여 곳이 해당된다.
전주시는 이러한 생활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참에 모범음식점까지 확대하고 평소 위생 점검을 겸한 합동점검을 상시화 해야 한다.
바가지 요금과 서비스 불편, 위생과 반찬 재활용 등 맛의 고장 전주 이미지를 먹칠하는 음식점을 퇴출하는 막강 권한도 줘야 한다.
‘전주’라는 고유대명사를 이용한 개인호주머니 채우기는 있을 수 없다.
대표적으로 비빔밥이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얼마든지 맛을 볼 수 있는 흔한 비빔밥을 전통이라는 전주포장으로 터무니 없는 바가지요금은 오히려 전주시민들을 욕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식기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업소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했다.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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