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실천 ‘안심식당’ 더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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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 실천 ‘안심식당’ 더 확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7.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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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환자가 다녀간 식당 등은 손님의 발길이 끊기는 등 초토화가 된다. 
그런 시설 등이 무슨 죄로 치명타를 입어야 하는지 시민의식을 의심해 본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한 ‘안심식당’을 운영한다. 
이른바 4대 방역수칙을 준수한 150여 곳이 해당된다. 
전주시는 이러한 생활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참에 모범음식점까지 확대하고 평소 위생 점검을 겸한 합동점검을 상시화 해야 한다.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듣기 위한 우편함과 민원전화 및 이메일번호를 부착해 언제든지 소비자들이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 
바가지 요금과 서비스 불편, 위생과 반찬 재활용 등 맛의 고장 전주 이미지를 먹칠하는 음식점을 퇴출하는 막강 권한도 줘야 한다. 
‘전주’라는 고유대명사를 이용한 개인호주머니 채우기는 있을 수 없다. 
대표적으로 비빔밥이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얼마든지 맛을 볼 수 있는 흔한 비빔밥을 전통이라는 전주포장으로 터무니 없는 바가지요금은 오히려 전주시민들을 욕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식기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업소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했다.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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