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9일 지사 3층 회의실에서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도내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듦에 따라 경기가 축소되고 기부문화가 침체되고 있기에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2015년 7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고 ‘온(溫) 더하기’ 모금 프로그램을 발족해 현재까지 2억 5,600만원의 기금을 모금하는 등 도내 범죄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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