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간호-올 여름 휴가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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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간호-올 여름 휴가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으로 고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7.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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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안전한 즐거운 여행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야외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가 발표한 ‘안전여행 지침’에 맞춰 여름 휴가철과 특별여행주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이다.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은 고객 간 교차 최소화, 소모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식사 시 개인접시 제공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농촌진흥청이 지원한 농가맛집, 종가맛집, 농촌체험교육농장, 전통테마·농촌체험마을 등 총 200곳이다.
농촌관광클린사업장에 대한 세부 여행 정보는 ‘농사로(www.nongsaro.go.kr)’, ‘웰촌(www.welch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솔다음 자연농원
솔다음 자연농원

▲여름 휴가철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워진 국내 관광산업 피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작은 여행, 안전한 여행, 즐거운 여행이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국내로 전환돼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 삶의향기
김제 삶의향기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업유형별 위생·안전가이드를 제공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업장을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지정한다. 
대표적인 농촌관광 사업장은 농가맛집, 종가맛집, 농촌교육농장, 진로체험농장, 치유농장, 농촌전통테마마을 등이 있다.
이들 사업장의 안전·위생 기준은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고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해야 하며 개별 기준으로 ‘체험’ 사업장은 응급처치교육 이수, 가족단위 등 소그룹 체험운영이 가능하고 ‘외식’ 사업장은 테이블 등 알콜소독, 개인접시 제공 등을 준수해야 한다.

쉼드림
쉼드림

▲농촌관광상품 “우리 농촌갈래?”
농촌관광 프로그램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우리 농촌갈래?’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www.안전농촌관광.kr’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 농촌갈래?는 식사-숙박-체험-지역명소 등을 패키지화해 소비자 편이성을 고려한 상품으로 현재 정읍 ‘샘나는 정읍힐링여행’, 부안의 ‘청자빛 머무는 뽕밭 피크닉’. 강원 ‘삼척 올인원 농촌체험’, 충남 천안 ‘별빛 쏟아지는 농장에서 하룻밤’ 등 15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농촌관광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 등 정신·심리적 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일상회복을 위한 치유활동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최근 다섯 달 동안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30만건에 이르고 정신건강 학회에서는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군에 속한다고 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농촌은 도시보다 밀집도가 떨어지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로 농촌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농촌관광 활성화 계획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4분기 체험휴양마을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0.9% 수준인 123만여 명이고 매출은 48%가량 감소한 122억원에 그쳤다.
코로나로 올 초부터 4개월간의 관광소비 지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조원 감소했고, 지난 20일 기준 방한 관광객도 67.4% 감소하는 등 관광업계가 고사 위기다.
농촌은 특성상 사람 간 접촉이 적은 ‘작은 여행’의 최적지이므로 국내관광 내수시장 회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농촌관광을 위한 당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불편하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생활속 거리 두기’ 실천에 장점이 있는 농촌관광을 활용해 농촌경제 회복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다만 기회가 악재가 되지 않도록 방문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불식시키는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농식품부도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경영체에서 숙박·체험 이용 및 농특산물 구입 등에 이용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카드사와 연계해 농촌관광객에게 지원하고 학생, 언론, 교육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농촌여행 코스 체험단을 운영, 농촌관광 촉진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최근, 각종 사회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과 육체적 불균형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의 치유와 힐링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에서는 2011년부터 치유농업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식물, 동물, 곤충 등 매개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 어린이의 폭력성 완화, 직장인의 스트레스 경감 등 정신·심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4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농진청은 ▲과학적 효과 검증 ▲산업화 기술 개발 ▲서비스 모델 발굴 ▲전문 인력 양성과 정보망 구축 등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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