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발전 이끌 ‘전주 마을술사’ 2기 양성 교육 시작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주시 마을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해설하며, 발전까지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전주시 마을술사’2기 양성과정이 30일 전북대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첫 발을 뗐다.
이날 개회식에는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와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해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방향 설명과 향후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올해 마을술사 2기 양성 교육 대상자는 전북대 재학생과 전주시민으로 구성됐다. 30일 교육을 시작해 9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마을술사 2기는 전주시 소규모 마을 여행 해설, 전주 마을 동심 박람회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전주시 마을자원 활용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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