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중학교 ‘슬기로운 고산중 생활 프로젝트’ 현장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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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중학교 ‘슬기로운 고산중 생활 프로젝트’ 현장실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8.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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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고산중학교(교장 정해수) 1학년 (37명)과 함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인 ‘슬기로운 고산중 생활 프로젝트’ 현장실행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전인터뷰와 청소년성격유형 검사를 토대로 모둠을 나누고 논의와 협의, 조정, 합의를 반복하면서 최종 합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슬기로운 고산중 생활 프로젝트는 참여한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 친구들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의견을 논의하고 조정하는 반복적인 구조 속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고 실천하는 교육과정이 현장 실행으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공간이 아닌 학교 내부에서 현장실행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장소의 제한 속에서도 사전에 준비한 모둠별 미션과 지금의 아이들처럼 중학교 시기를 경험한 의미 있는 타자의 스토리를 들어보는 심화인터뷰도 진행됐다.
심화인터뷰는 통에듀테인먼트 김광집 대표, 유아교육프로그래머 권수민, 기린토월 김지훈 대표, 프리랜서 영어강사 임지영, 완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최진실 연구원이 함께했다. 
그 중 김지훈 대표는 “친구들과의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며 “잘 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와 나를 비교하여 좀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고산중 ‘슬기로운 고산중 생활’ 프로젝트는 9회차 수업을 모두 마치고 사후 인터뷰만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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