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9월 1일부터 클린코리아 만들기 국토대청소 3단계 희망근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3단계에서는 총 62명(완산구 31, 덕진구 31)이 참여해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이들은 주로 도시지역, 공한지 또는 나대지의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처리와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 시.군경계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달 장마철 수해쓰레기 수집과 관련 주요 하천변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에는 이들의 참여가 없었다면 제때 쓰레기 수거가 어려웠다.
특히 서민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회생에 크게 일조 했으며,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정비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시는 지난 8월 한달동안을 혹서기 휴식기간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11월 본격 낙엽철이 되면 지난해 발생되었던 청소량 급증에 의한 불결한 시가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깨끗한 도심환경이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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