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에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병)과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이 최종 접수했다.
이로써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는 온라인투표와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ARS투표 방식의 경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이날 후보 등록 마감 이후 실시된 기호 추첨 결과 김성주 의원이 기호1번, 이원택 의원이 기호 2번으로 각각 배정됐다.
이에 따라 도당 선관위는 도당위원장 선출 방식이 경선으로 치러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투표와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ARS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는 5일,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는 6일에 실시되며 이틀 동안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들에 대한 강제 ARS투표는 7일 하루 동안 진행되고 당원들의 자발적인 ARS투표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는 전국대의원투표 50%, 권리당원투표 50%를 반영, 합산하여 당선자를 확정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는 오는 9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5층 그랜드벨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부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연설과 2부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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