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북지사 구호창고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우,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호품 200세트를 제작해 비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한 구호품 200세트는 전라북도민이 모아준 적십자회비와 전북은행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운동복, 담요, 일용품, 취사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고, 행정기관의 요청을 받은 즉시 재난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이번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 10가구 22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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