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함에 따라 시행 중인 상업용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적용기간을 연장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상업용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방안을 확정하고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의 상업용 공유재산 80건에 대해 사용·대부료를 80%(임대 요율 5%→1%) 인하해 약 3,900만원을 환급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연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려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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