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고장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6회 남원시민의 장’ 후보자로 4개 부문에 12명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효열봉사장(공익봉사장, 효열장 통합), 산업근로장, 애향장 4개 부문에 대해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40일간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문화체육장 2명, 효열봉사장 7명, 산업근로장 1명, 애향장 2명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2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참고로, 남원시민의 장은 1982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1명이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체육장 부문에 이동수 남원향교 사무국장과 산업근로장 부문에 김종규 세웅 대표, 애향장 부문에 박한근 한성신소재 대표, 효열장 부문에 박진균 기백건설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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