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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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8.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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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무더위가 이어지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등 2개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일일보고를 받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등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엔 휴식하기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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