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군별 전북투어패스 혜택 모은 관광지도 제작
전북도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시.군별 전북투어패스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전북투어패스는 도내 84개소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약 1,300여 개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일례로 김제시 전북투어패스 모바일 1일권(5,900원)을 구매하여 유료 자유이용시설(금산사, 벽골제, 공방체험, 카페 등) 8개 시설을 이용하여 3만3,600원을 절약 할 수 있다.
도는 이번에 제작한 전북투어패스 홍보물을 시군 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84개), 판매점(44개소), 특별할인가맹점(1,300개소), 주요 관광지에 배포해 전북투어패스의 활용도와 편리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는 코로나 19로 피로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8개 분야 43개소 숨어있는 청정매력 여행지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사태로 높아진 가족 단위 개별여행 수요를 반영해 청소년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여행 수기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석 도 관광총괄과장은“이번 전북투어패스 홍보물 제작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쳐 관광객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7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 장의 카드로 주요 유료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출시.운영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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