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도서관, 부모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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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도서관, 부모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8.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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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활동, 동화 들려주기, 육아정보 교환 등 진행

전주시가 영유아기 때부터 부모와 함께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면서 어려서부터 책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하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참여자 180명(도서관별 20명)을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는  생후 6개월에서 48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월까지 송천도서관을 비롯한 전주지역 9개 시립도서관에서 총 8주간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60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해 책놀이 활동과 엄마를 위한 동화 들려주기, 육아정보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단,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족들의 경우, 토요일에 ‘주말 가족과 함께 책 놀이터’에 참여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4주간 진행되며 9월에는 송천도서관에서, 10월에는 평화도서관에서 이어진다.
앞서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에서의 책놀이 활동은 취소됐으며, 이를 대체해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어린이집을 방문해 책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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