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식물 세밀화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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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식물 세밀화 교실’ 운영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8.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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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13일까지 20명…주1회씩 10회 이론, 실기 교육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박진호)이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식물 세밀화 교실을 다시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입문반 10명, 심화반 10명)으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 과정을 마친 후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대학 내 식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전북대 캠퍼스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을 주제로 스케치 방법과 채색 등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nhm@jbnu.ac.kr)로 보내면 된다.
이에 박진호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사용하는 캠퍼스를 활용해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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