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생활안전계장(경감 이완선)주관으로 6일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유해조수구제단 42명 대상으로 ‘총기사용 시 안전 관리 수칙’ 교양 등 안전한 유해조수 총기 사용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엽총을 사용하고 있는 유해조수포획단을 대상으로 야간 총기사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오발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규 유해조수포획단 대상자에 대해 안전사고예방 및 관련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11개읍·면에서 거주하는 모범엽사 42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수확기인 지난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형 서장은 “멧돼지 등 유해조수로 피해를 입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명사고 등 총기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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