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전북 여행체험 1번지 명성 굳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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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전북 여행체험 1번지 명성 굳혀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8.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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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은 여행객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청정지역의 힘을 입으면서 ‘여행체험 1번지’로서의 명성을 여전히 굳히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 특별여행주간’ 관광수요 분석 결과 특별여행주간인 7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북을 찾은 지역방문자가 455만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지역 방문자는 전국적으로 14.9%가 감소했다. 
반면에 늘어난 여행방문지역은 전북을 비롯한 강원(6.8%)과 제주(1.4%) 뿐이다.
특히 전북은 6월 중 방문자 431만명에 비해 7월에는 24만명이 증가하는 등 ‘안전하게 여행하는 청정전북’의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처럼 전북을 찾는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전북도와 각 시군,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함께 전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시책 추진 노력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전라북도는 ‘전북투어패스 1+1 이벤트’를 비롯해 전북을 찾는 관광객 가족당 최대 10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가족여행 지원사업’, 단체관광객 외국인 전용버스 등 지원 기준(20명→8명) 완화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정전북 휴가철 여행후기와 청정전북 비경사진전 등을 진행하는 등 전북의 매력과 안전을 뒷받침할 다양한 관광시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에 늦추지 말고 여름 성수기의 관광객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북여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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