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재선의 힘으로 전북의 몫 당당히 찾아올 것"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혁신도시 발전 등 전북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6일 정세균 총리 주재 ‘혁신도시 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혁신도시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전북에는 국민연금공단을 필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농생명·연기금 중심의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추가 이전을 처음 제안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이후 전북으로 이전시킨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당시 당 중진으로서 이 과정에 크게 기여한 정 총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전북혁신도시가 정부로부터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과제를 부여받았음을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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