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은 온고을 PMJF라이온스(회장 임춘봉)에서 지난 5일 신덕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 19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불고기 반찬(500g) 50팩을 기부받아 50세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온고을 PMJF라이온스는 지난 7월에도 코로나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하고, 그 후원금으로 삼계탕을 준비해 980세대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불고기 반찬은 도내 고급육을 불고기 양념을 해 바로 익혀서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관내 소외계층 50세대를 마을의 이장님을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선정, 전달했다.
임춘봉 회장은 “지리한 장마와 코로나 19가 잦아들지 않고 지속됨에 따라 생활에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분들이 불고기 반찬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이를 극복하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귀한 선물을 전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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