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레일 거리두기 안전여행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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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코레일 거리두기 안전여행 캠페인’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8.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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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기차 여행을 즐기는 청년들과 함께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6일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과 윤재훈 코레일 전북본부 영업처장, 양우섭 전주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25세 이하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내일로 서포터즈 1기 20명의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부산, 인천 등지에서 참여한 내일로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1박 2일의 일정 동안 ‘안전은 오늘로, 여행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전주-코레일 거리두기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시가 코레일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거리두기 아이템을 활용해 전주를 대표적인 안전 여행지로 홍보하는 게 핵심이다.

‘전주 트레디셔널’의 경우 전통적인 전주의 이미지에 집중해 오목대와 승광재, 경기전,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코스를 돌며 한식, 비빔밥, 전주가맥 등을 체험했다.
서포터즈는 7일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콩나물국밥을 체험하고 남부시장 청년몰 등을 견학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향후 SNS를 활용해 전주 여행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마음을 치유하면서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와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길 투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매거진인 ‘트레블위클리’에서는 올해와 내년에 방문할 여행지로 전주가 추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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