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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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8.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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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경찰서ㆍ민관단체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전주시 덕진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고 이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5일 우아동 전주역 부근 다중 이용시설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덕진구청과 덕진경찰서,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보호법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19세 미만 술ㆍ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배포ㆍ부착 등 약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업종별로 슈퍼, 편의점, PC방, 일반음식점, 주류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ㆍ물건 판매 여부 ▲청소년 유해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ㆍ고용 금지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특히 이른바 3밀(밀폐, 밀접, 밀집) 업소의 ▲이용 청소년 및 업주ㆍ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 및 발열 체크 여부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청소년 대상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 여부도 병행해 점검했다.
이에 성주원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덕진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민ㆍ관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이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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