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직장 여성휴게공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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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직장 여성휴게공간 지원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8.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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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완주새일센터)가 여성 친화적 업체에 여성휴게공간을 지원했다.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여성친화적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올해 5개 업체를 선정해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여성친화적 환경개선 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완주새일센터는 매년 여성 친화적 업체를 선정하여 올해까지 20개소에 총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 화장실(샤워실), 여성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 전용시설을 탈바꿈하고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사물함, 탁자, 소파 등 여성편의공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300인 미만 기업으로, 최근 1년간 2명 이상 혹은 2년간 3명 이상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한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휴게공간이 생긴 업체의 근로자 최모씨는  “짧은 쉬는 시간이나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복지수준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친화적 환경개선 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매년 1분기에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http://www.wanjusaeil.or.kr) 및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사업을 위한 컨설팅 상담은 전화(063-262-1780~6)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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