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마음으로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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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 마음으로 잡아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8.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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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북관광을 지나가는 지역이라 했다.
잠시 들렸다 점심은 인근 지역에서 하고 숙박 역시 전북지역에서 선택하지 않았다. 이를 고심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지만 현실성이 없었다.

따라서 야간에 체험하고 공연을 볼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콤한 휴식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의 한옥정원에서 즐기는 전통공원이 주인공이다.
관광은 3대 요소가 있다. 먹고·쓰고·체험이라는 3박자가 맞아야 극대화 될 수 있다.
관광지에서 숙박은 비단 잠을 청하는 것 외 심적인 안정감과 피로감을 씻어낼 수 있는 시간이다. 여기에 멋과 흥이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일 것이다.
전북의 멋과 맛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생산한다면 또 다시 찾을 수 있다. 한옥숙박업 8곳을 상대로 콘서트 시범운영을 한다고 한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온종일 피로한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환영이고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한다.
콘서트 외 1인 이벤트전문가 단체와 계약을 통해 놀이를 원하는 민박에 유료 이벤트를 지원해야 한다. 일자리도 창출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간프로그램을 더 개발해야 한다.
바다가 없는 내륙도시의 이미지를 잘 살려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하다.
관광객은 콘서트에서 듣기만하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을 전제로 전통적인 선물과 사은품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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