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기본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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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기본 지켜달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8.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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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하진 지사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엄격한 지시와 함께 “기본을 지켜달라”고 했다. 
개인방역은 급선무이고 종교시설 모임, 수도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여기에 사랑제일교회 측의 거짓진술과 자가격리 위반 등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어 지탄받고 있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종교인이라는 허울 좋은 가면 뒤에 숨어 막무가내식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배척하고 낙인찍어 마치 ‘신’을 자신들의 전유물로 삼고자 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결국 “하나님도 까불면 다친다”고 열변을 토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선동한 목사가 확진판정을 받고 침대에 누웠다. 
소재파악도 불분명하고 신도명단도 폐기했다는 사랑제일교회, 벌써 도내 감염자가 4명이다. 
이 사회에서 같이 공존하고 어울려 살기를 거부하고 있는 직감이 든다. 
행정기관들은 도내 신천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호들갑 떨었고 전담직원까지 배치하면서 추적했다. 
신도명단은 정확했고 적극적인 협조로 도내에선 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종교인과 신앙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같이 어울려 살아가려는 공동체에 미안한 마음은 없는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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