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협, 벼 병해충 긴급방제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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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협, 벼 병해충 긴급방제 추진 협약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8.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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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지역농협 간 협력사업으로 총 사업비 7억 6,400만 원을 들여 투입, 부안군 전체 벼 재배면적에 해당하는 1만1754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가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된다.
이를 위해 부안군과 농협 부안군지부 및 지역농협 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벼 병해충 긴급방제 추진 협약식이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배인태 농협 부안군지부장 및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벼 병해충 긴급방제는 50여 일이 넘는 긴 장마기간 중 많은 강우에 의한 침관수 피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병해충 확산 우려에 따른 긴급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농협 간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을 대상으로 긴급방제하며 지원 단가는 6만 5,000원/ha으로 지 차체에서 50%(3억 8,200만원), 농협에서 40%(3억 560만원), 농가 자부담 10%(7,640만원)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행정과 공동 추진으로 신속하게 대처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가능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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