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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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8.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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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 및 협력 기관 직원, 관련 전문가 등 18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방과 후 활동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 생활용품 및 식사지원, 환경개선 등 각 기관이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 고립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청소년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기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직영 운영하는 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 구조, 자활, 의료 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은 국번 없이 1388이나 휴대전화 사용 시 지역번호+1388, 또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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