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산업시설 대상 ‘가동 중지 사전신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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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산업시설 대상 ‘가동 중지 사전신고제’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9.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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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가동 중지되는 산업시설에 대해 “가동 중지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동 중지 사전신고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동이 중단되는 산업시설에 대해 화재위험 요소 제거와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익산 주요 산업시설의 대형 화재·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익산소방서 추석 연휴 안전대책의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고대상은 익산소방서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54개소 중점관리대상과 연휴기간 중 가동 중지 예정인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시설 등이다.
신고방법은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달 30일 전까지 관할 안전센터 및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명·주소·휴무기간·관계인(소방안전관리자) 전화번호를 관할 센터 및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을 완료한 시설에 대해 익산소방서에서는 ▲추석연휴 화재안전관리 당부 서한분 발송 ▲연휴기간 화재예방 순찰활동 강화(1일 2회) ▲소방시설 정상작동 체계(100% 가동)유지 및 불필요한 전원 차단 ▲관계인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으로 연휴기간 화재예방에 주력한다.
또한 화재예방 순찰 결과 및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지체없이 등록된 관계인 또는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유선, 문자로 통보하게 된다.
가동 중지 사전신고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063-835-8119)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가동을 중지하는 산업시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께서는 가동 중지 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하여 산업시설의 안전관리강화로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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