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대(대장 김만종)는 8일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오래되어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고 훼손된 방충망을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요촌동 복지기동대원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오랜시간동안 방충망을 교체하지 못한 저소득 14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방충망을 철거하고 해충과 같은 벌레들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촘촘망으로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충망 교체사업은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되어 이뤄진 봉사활동으로 다가오는 태풍을 대비하고 안전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며 요촌동 복지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자기 일처럼 관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대상자들이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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