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인명피해 제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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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인명피해 제로 달성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9.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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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서해안고순대, 음주단속·교육·홍보 강화 선제적 예방활동 효과

 

전북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대장 황조영)의 교육, 홍보를 통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선제적 예방이 큰 효과로 나타났다.
실제 이 기간동안 휴가철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었으며, 올해 사망자수(4명)가 3년 평균(7명) 대비 43% 줄었다.

서해안고순대는 지난 7월~8월 여름 피서철 사전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인근 톨게이트에서 새벽, 아침 등 취약시간대 음주단속을 강화했다.
단속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피서지에서 밤새 음주를 하고 음주단속이 별로 없는 새벽, 아침시간을 이용해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차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코로나19 관련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랩형(S자형) 선별단속,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단속한 결과 취소 24명, 정지 28명 등 총 52명의 음주 운전자를 작발했다.
또한 음주운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휴게소, 졸음쉼터, 톨게이트 등지에 플래카드를 활용한 비접촉 홍보도 강화했다.
고순대는 오는 가을 행락철(9월~10월)을 맞아 승합차 법규위반, 화물차 정비·적재 불량에 대해 영상 촬영 단속과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등 릴레이 켜기’를 홍보를 통한 2차사고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조영 대장은 “시기별 교통상황에 맞춰 단속, 홍보, 교육, 시설개선 등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국민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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