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익명의 기부자의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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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익명의 기부자의 성금 기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9.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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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신원을 밝히는 것은 정중히 사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년소녀 가정 2세대 아동들을 위해 매월 3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싶다며 의사를 밝혀 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가정위탁아동, 시설입소 아동 중 지원대상 아동을 선정해 기부자에게 추천했으며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 가정 아동 2세대에 각각 1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요촌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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