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9일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반딧불이 사랑공원과 인공폭포 주변을 활용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순께 사업에 착수하고 다음달 말까지 사랑공원 경관조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은 사랑공원과 인공폭포 주변에 조경을 식재하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효과적 공간활용과 지역고유의 색다른 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암과 자연암의 조화로운 연출과 암반조경을 설치, 경관 초화류와 조경수를 식재하고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관광자원을 활용한 명소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김동필 군 관광진흥과장은 “인공폭포와 지역특성을 살린 핵심경관 테마를 발굴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 차원에서 조성사업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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