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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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9.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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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턴업 프로젝트 실시… 위기청소년 적극 발굴 보호·지원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여성청소년계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위축된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보호 및 지원을 해줌으로서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희망하는 의미에서 ‘위기를 기회로 턴업(Turn-up)’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은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 등의 피해를 당한 학생이나, 아동보호기관, 임실군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합동사례회의를 열어 발굴한다.

이렇게 발굴된 청소년들은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멘토 역할이 돼 주기도 하고, 가정환경이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서 필요한 생필품이나 의류 등을 지원해주어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임실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열어 PC방, 공원, 노래방등 학생 밀집지역을 순찰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최근 체육계 폭행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국민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관내 학교 운동부 방문해 폭행 등 불법행위 단속 및 짐검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인영 서장은 “본격적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교폭력 예방 교육, 1:1면담 등 밀착 관리, 취약시간대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 등 본격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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