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방위 교육 비대면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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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방위 교육 비대면으로 진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9.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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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제한되자 민방위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우편으로 진행됐던 통지방법도 새롭게 전자통지제도를 도입해 핸드폰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1~4년차 민방위대원과 지역·직장민방위대장,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다. 교육은 1시간 과정으로 사이버교육 수료시 올해 이수해야할 기본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PC나 모바일 모두 접속 가능하다.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 민방위대원 및 지역·직장민방위대장은 4시간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비상소집훈련으로 실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의 어려움으로 사이버교육을 개설해 민방위교육을 대체하고자 한 것.
순창군 소속 민방위대원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포털사이트에서 디지털민방위를 검색하거나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관련 사이트로 접속되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헌혈참여와 재난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증빙서류를 읍면에 제출하면 교육이수로도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순창군 소속 민방위대원은 교육기간을 잘 지켜 사이버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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