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고령 조합원 ‘행복콜센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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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고령 조합원 ‘행복콜센터’ 서비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9.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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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협과   (H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농촌의 고령화로 증가하는 말벗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 불편을 해소, 고령농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부안 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 11일 농협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부안 농협 관내 부안읍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들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등 고령농민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부안읍 신운리 명당에 김모 어르신과 부안읍 행중리 금추 이모 어르신의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단장해 드렸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움을 받은 김모(81, 부안읍 명당) 어르신은 “ 집이 노후화되고 습기 많고 도배와 장판이 너무 오래돼 새로 갈라져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도움을 행복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아 편안하게 사용하게 돼 너무도 고맙다”고 흐뭇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철 부안 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은 더욱 찾는 사람이 없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전북본부장도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적극 도움을 드리겠으며 ‘농업인 행복콜 센터’를 통해 농촌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개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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