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혁신파출소, 범죄 인프라 구축 체감안전도 제고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 혁신파출소(소장 최경식)는 지난 11일 혁신대방 디앰시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각종 범죄 및 청소년 비행에 악용되기 쉬운 취약요소 등을 사전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파출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혁신대방 디앰시티 아파트 총 1,683세대(아파트 494, 오피스텔 1,144) 입주가 시작되면서 늦은 밤 공동현관문이 개방된 혼란한 틈을 이용해 일부 청소년들이 무단으로 침입해 아파트 내 정원에서 흡연하고, 고성방가를 일삼는 등 청소년 비행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집중 순찰지역으로 선정하고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주민들이 원하는 순찰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소통하고,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업을 통해 치안 활동에 필요한 안정망을 구축해 취약시간대 범죄우려가 높은 지역을 집중순찰함으로써 치안 불안 요소 해소로 체감안전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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