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은 과학기술, 디자인, 문화예술, 인문학 등 학문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문화기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R&D사업이다. 이 가운데 전당이 공모해 선정된 지원과제는 ‘직조가 및 일반인을 위한 전통 직조 기반의 수직기 시뮬레이션 및 개량 기술 개발’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러한 문화기술연구 프로세스가 한지를 비롯, 우리 전통문화를 기록하고 전승하는데 폭넓게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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