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복흥파출소(소장 정대흥)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 속에서 최근 긴 장마로 인해 고추수확량이 감소해 고추값 폭등함에 따라 농산물 절도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추수기 각종 농산물 도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등 방범취약지 순찰노선을 지정해 가시적인 순찰은 물론 주민들을 상대로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각 마을별 홍보와 건조시 마을회관이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농산물을 노상에 적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정대흥 소장은 “관내 방범시설 점검 및 탄력순찰제를 활용해 코로나19와 장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흘려 재배한 농산물에 대한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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