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여성청소년계는 14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재가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등 10개 가정을 상대로 ‘포스트 폴 케어’ 정책을 통해 범죄피해 및 안전여부 확인 활동을 전개했다.
‘포스트 폴 케어’는 집배원을 활용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지적장애 여성의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 지난 6월 부안경찰서와 부안우체국 간에 업무협약을 이룬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다.
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부안우체국과의 치안 협력체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범죄에 대한 신속 대응 및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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