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15일 터미널 등 관내 다중집합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로 해설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관광해설 대신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10여명으로 구성된 무주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내 관광지 중 유일하게 실외시설로 구분되어 운영 중인 무주향교에서 해설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또 9월말까지 3355(삼삼오오) 테마 별 무주관광 100선 후보지를 답사하고 걷고 싶은 길, 드라이브 코스 등 테마 별 기초조사도 같이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군 관광 안내소 3개소를 2단계 방역수칙에 맞춰 휴관한 상태로 비대면 전화응대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주 전 군민들에게 1인당 마스크 20매씩 배부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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