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소통창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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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소통창구’ 활성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9.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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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직장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근무환경 개선 기대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지난14일 전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경찰청 소속관서 직장협의회 대표 16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를 목적으로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는 기구로 지난 6월 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법이 시행되면서 경찰도 직협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진교훈 청장은 “직협이 조직 내부의 대표적 소통창구로 자리 잡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방청 직협부터 잘된 모델로 만들어 경찰서도 직협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들은 “직협이 경찰 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업무능률을 높이는데 각 관서장과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법은 1998년 제정돼 6급 이하 공무원들은 직협을 설립할 수 있었지만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업무를 한다는 이유로 그간 직협을 만들 수 없었다.
전북경찰청은 지방청과 15개 경찰서가 설립 대상이고 이중 10개 경찰서가 직협 설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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