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16일 군산 소재 태양광 발전업체인 ㈜픽스테아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규제애로 S.O.S Talk’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봉 옴부즈만, ㈜픽스테아 박상규 대표, 군산경영자협의회 이만수 사무국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군산 산업단지지역 태양광 설치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애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산업단지(임대)내 건축물의 발전용 태양광 설치 근거 마련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활성화 방안 △군산지역 국가산단 태양광발전 계통 접속 허용기준 추가 확대 등 사업용 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애로사항의 제도적 개선을 건의했다.
이병필 중진공 전북서부지부장은 “금번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태양광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관련 산업이 지역혁신성장을 이끄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