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 받아
전주시가 다음 달 9일까지 시내버스 11대를 활용해 ‘전주시민 자전거보험’ 홍보를 한다. 자전거보험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시는 전주지역 곳곳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후면에 ‘전주시민은 모두 자전거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자전거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이영섭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에 모든 전주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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