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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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 받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9.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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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 받아

전주시가 다음 달 9일까지 시내버스 11대를 활용해 ‘전주시민 자전거보험’ 홍보를 한다. 자전거보험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시는 전주지역 곳곳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후면에 ‘전주시민은 모두 자전거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자전거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최대 2,500만원 △상해위로금 30~60만원(병원진단 4주 이상 필요) △벌금 최대 2,0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보험 청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448)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이영섭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에 모든 전주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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