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주민의 건강 활력 강화 및 운동 실천독려를 위해 제2기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제2기 비만 교실은 지난 1기와 다르게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비대면 온라인 커뮤니티을 통해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있었던 1기 비만교실 운영 당시 참가자 21명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결과 중성지방이 평균 216mg/dl에서 158mg/dl로 감소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참가자 21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이번 2기 프로그램도 지난 1기와 같이 신체활동, 댄스, 스트레칭, 침 시술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1:1 개인 예약 접수로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2기 비만교실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2회(월, 수)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주 1회(금요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총 20회로 진행한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금요일은 복부 침 시술과 체감차, 스트레칭이 진행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비만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063-650-523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