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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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 나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9.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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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7일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동주)와 임실의용소방연합회(남성회장 김황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정부에서 권고하고 있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벌초를 위해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신청조건은 벌초를 위해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 중 1순위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2순위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는 “전주완산·임실남성의용소방대가 임실군 일원의 봉분 5기에 벌초 대행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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