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비접촉 선별적 음주운전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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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비접촉 선별적 음주운전단속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9.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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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운전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한 비접촉, 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운전자가 입으로 숨을 불어내지 않아도 음주여부 확인이 가능한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경고등, 순찰차, 라바콘 등 장비를 활용해 ‘S자코스’를 만들어 음주의심운전자를 확인해 선별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경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이 중단된 틈을 타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고 진안읍내, 지방도, 마을주변 등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30~1시간 단위로 장소를 옮겨 단속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김태형 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음주사고가 늘어나는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주야간시간 구분 없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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