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믿음청소방역’ 임실읍에 김 24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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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믿음청소방역’ 임실읍에 김 24세트 전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9.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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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은 관내에 소재한 자활기업 ‘믿음청소방역(대표 왕리)’에서 지난 16일 임실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써달라며 김 24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세트는 관내 고독사 예방대책으로 매주 안부 확인중인 24가구에게 1세트씩 전달할 계획이다.

믿음청소방역(대표 왕리)은 매년 임실읍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전라북도 내 자활기업들과 협동으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및 소독·방역작업 등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믿음청소방역 대표 왕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적게나마 나보다 더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며, 이분들 마음이 풍요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누락이 되지 않도록 행정에서 열심히 발굴하고 돌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믿음청소방역은 전북임실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8호점)으로 2014년 12월에 창업해 청소·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자활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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