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과 PMCM(대표이사 하지훈)이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덴탈용으로 장당 300원으로 환산하면 3,000만원 정도이다.
예수병원은 전주시 중화산동에 소재한 122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이고, PMCM은 예수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에 의료소모품과 전문의약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통 큰 지원을 해주신 예수병원과 PMCM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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