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PMCM, 마스크 전주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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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PMCM, 마스크 전주시 기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9.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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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과 PMCM(대표이사 하지훈)이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덴탈용으로 장당 300원으로 환산하면 3,000만원 정도이다.
예수병원은 전주시 중화산동에 소재한 122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이고, PMCM은 예수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에 의료소모품과 전문의약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전주지역이 하루속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PMCM과 함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훈 PMCM 대표이사도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통 큰 지원을 해주신 예수병원과 PMCM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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