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책박물관, 온라인 라이브 시 콘서트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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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박물관, 온라인 라이브 시 콘서트로 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9.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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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박물관(관장 박대헌) 시(詩)와 음악이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시(詩)콘서트를 선보인다.
책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라이브 시(詩) 콘서트 다섯 마당을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에서 주최하고 완주 책박물관에서 주관한다,

첫째 마당은 ‘가을, 시, 음악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20일 펼쳐진다.
둘째 마당은 ‘9월, 시, 엄마를 만나다’. 구수한 입담과 번뜩이는 재치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정록 시인이 ‘엄마’라는 오브제를 담백한 언어로 승화한 시(詩)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셋째 마당은 ‘10월, 시, 음악에 실리다’. 작곡, 편곡, 연주, 노래를 모두 소화하는  실력파 뮤지션 그룹인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의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넷째 마당은 ‘11월, 시, 이정희를 만나다’. 등단 50년이 넘은 한국 시단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맏언니 문정희 시인이 등단 50년의 삶과 시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쏟아낼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째 마당은 ‘12월, 시, 계절을 만나다’가 대미를 장식한다. ‘안동소주 시인’으로도 잘 알려진 안상학 시인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이번 온라인 시(詩)콘서트 다섯 마당은 유튜브 삼례책마을TV와 페이스북 페이지 삼례책마을을 통해 생중계한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라이브 시(詩)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문화향유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삼례책마을문화센터 (063-291-78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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